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문단 편집) == 기타 == 리히트호펜 자신을 비롯해 부하들까지 온갖 원색들을 사용해 화려하게 칠한 항공기를 타고 다녀서, 리히트호펜의 부대는 '''비행 서커스단(Flying Circus)'''이라고 불렸다.[* 영국의 유명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선]]이 제작한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는 이를 딴 것이다.] 이는 리히트호펜의 부대가 일종의 전술 예비대로서 열차를 사용해 위급한 전선마다 급파되는 임무를 맡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형형색색의 복엽기들이 열차 화물칸에 줄지어 늘어선 모습이 마치 순회공연을 다니는 서커스단 같아서 붙은 이름. 붉은 남작 본인이 직접 여러 부대를 돌아다니며 선발해 온 [[에이스]]들로 득실댔기에 그 전과는 무시무시했다. 참고로 리히트호펜 전사 후 이 부대를 지휘한 건 다름 아닌 [[헤르만 괴링]]. 활약상을 보면 적어도 [[중령]] 이상은 달아야 했지만 계급은 계속 [[대위]]였는데, 아버지가 예비역 소령이어서 그걸 넘어설 수 없었다고 한다. 대신 훈장을 푸짐하게 받은 편이다. 리히트호펜의 동생 로타어[* 그냥 유능한 파일럿 수준이 아니라 40기를 격추했다. 특히 영국군 최고의 에이스인 알버트 볼을 격추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형이 워낙에 유명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이 사람도 괴물인 건 마찬가지이다.][* 로타어는 전쟁이 끝난 지 4년 후에 베를린에서 함부르크로 비행 중 엔진 고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와 사촌동생 볼프람도 유능한 파일럿 겸 지휘관으로 명망 높았으며[* 단, 볼프람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는 초보 파일럿이었고,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만프레트의 사망 현장에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볼프람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그는 전간기 때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을 쌓았다.] 사촌동생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볼프람]]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사촌형의 이름이 붙은 리히트호펜 비행대의 지휘관이었다. [[루프트바페]]의 일원으로 [[스페인 내전]]에서 독일측 지원군이었던 콘도르 군단을 지휘, [[게르니카]] 폭격을 비롯해서 [[스페인]] 여러 동네를 [[개박살]]내고 공군 원수로까지 승진해서 이후 유럽 여러 곳을 [[폭격]]으로 [[개박살]]냈다. 이 전투비행대는 2차대전 기간은 물론 현 [[독일 공군]]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름은 71전투비행단 '리히트호펜'(JG 71). [[파일:external/historicpropellers.com/TrophyRoom_1_6.jpg]] 리히트호펜은 입대하기 전에 사냥이 취미였는데 공중전 또한 사냥의 연장선으로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리히트호펜은 자신이 격추시킨 전투기들의 잔해로 자신의 숙소를 꾸미는 악취미가 있었다. 얼핏 보면 자신의 훌륭한 전투 기술을 증명할 수 있는 멋진 방이지만 희생자들과 협상국 조종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시 독일군 조종사들은 대부분 귀족 출신이었기에 이런 행동을 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재미있게도 그가 죽은 뒤 그의 삼엽기는 다른 연합군 조종사들이 기념품으로 갖겠답시고 갈가리 찢어 놓았다.] 예를 들면 유럽의 귀족들이 자신의 사냥감의 머리만 박제해서 방에 걸어두는 트로피 같은것이다. 그리고 그는 비록 영웅이지만, 뼛속까지 [[군국주의]]자인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건 어찌보면 당연했던 게 제국의 전신이었던 프로이센 자체가 군국주의적인데다 당시 제국은 빌헬름 2세가 즉위하고 사회 분위기가 더 군국주의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전제군주제 국가의 귀족이 오죽할까.] 한 번은 격추당해서 독일 쪽의 포로가 된 영국 조종사가 리히트호펜을 보고 여자가 아니어서 매우 놀란 일화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영국군 전투기 조종사들 사이에선 전투기에 붉은색 페인트를 칠하고 날아다니는 걸로 보아하니 붉은 [[알바트로스 전투기]]의 조종사는 [[잔 다르크]] 같은 여성 조종사일 것이라는 소문 때문이었다고.[* 그러나 당시 독일 제국은 유럽 그 어떤 나라보다도 여성을 천시하였고, 여성이 군에 복무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였다. 그래서 독일 제국군에는 여군이 없었음은 당연하고 여성은 종군 간호사 밖에 없었다. 심지어 간호장교들조차 전원 남자였다.] 그에게는 자신과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1855년)|동명의 당숙]]이 있었다. 그는 기병대장까지 올라갔고, 블루맥스를 수훈받기도 했다. 그리고 리히트호펜의 추모식에 참여하였다. 리히트호펜은 독일 제국군 공군 최초의 에이스이자 [[뵐케의 금언]]으로 유명한 [[오스발트 뵐케]]와 같은 나이에 사망하였다. 의외로 [[한국 공군]]과도 연관이 있는 인물이다. 한국 공군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의 모티브가 바로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이기 때문인데, 이는 평소 그를 존경했던 [[김영환(군인)|김영환]] 장군의 영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